거미야 반갑다. 또 창틀을 붙잡고 서 있는 거미야 오늘 저녁은 먹었니? 불빛에 반짝이는 너 여름이면 늘 찾아 와 이렇게 팽팽한 거미줄 타기 신나게 줄타기하는 모습 오늘 다시 만나다. 잘 살자.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