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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5월...

cosmos125 2006. 5. 2. 11:45


 

 

5월...감사하는 달...

 

먼저...

부모님께...

감사하는 5월...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 존재하게 해준 부모님...

지금은 나의 어머니...오직 한 분...

이 세상에 어느 곳이 아닌...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

고집이 센 날...늘 힘들게...했던 나...

그래도 어머니를 사랑하면서...사랑합니다를 말로 하지 못했다

아니...

안했다

작년...어버이날엔 만나서...예쁜꽃을 선물했는데...

올해는 힘들 것 같다

오랜만에 5월 8일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작년...

내가 살고 있는 지금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알지 못하는 삶...

언제나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나만의 약속이 있기에...살아가고 있다

어머니...사랑해요

내 폰을 선물하기로 했는데...아직도 드리지 못했다

작은 창에...이렇게 적었다

엄마! 사랑해요...라고...

다음 주엔...보내 드려야하는데...

난 예쁜 딸이 아니다

못난 딸이다

지금도...만나면...서로 개성이 강하여...소리가 난다

늘 생각이 다르다

아마도...계속...그럴 것이다

5월...

날 바라보면...예전에 보았던 어머니의 모습을 찾곤한다

아마...지금의 나이에...어머니는 아침이면...늘 곱게 화장을 하셨다

정성드려...입술라인을 붉은색으로 그리고 계셨던 어머니...눈에 생생하다

지금은 귀찮아하시어...눈썹도 생략...

하지만...여전히 붉은색옷을 즐기는 것은 그대로...

늘 그랬으면...좋겠다

할머니의 색말고...늘 활기찬 색으로 꾸미며...사셨으면...좋겠다

지금처럼...

어머니...

꽃을 보면 좋아하시는 어머니...대신...이렇게...보입니다

작은 꽃으로...

 

 

 

사랑해요...엄마!!!!!!!!

 

 

 

 

하트모양...촛불이 환하게...세상을 밝혀주니...

5월은 행복의 달이다

온 가족이 모두...행복했으면...좋겠다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 아무리...힘들어도 ...

서로를 사랑하며...서로를 위해...건강한 모습으로...

이번 5월도 보내기를...

잠시...창밖을 내다보니...햇살이 너무 좋다

꽃들이 좀 지친 모습...뜨겁게 쳐다보는 태양때문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니...열기는 식혀주지만...

꽃잎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럴때...빗줄기가 잠시라도 내려왔으면...좋은데...

 

 

5월이 주는 기쁨...

모두가 받아서...행복이라는 선물을 전하자...

감사하는 맘으로...

미루지말고...지금...준비하자

스승님께...부모님께... 

감사하는 맘을 행복속에 꼭 집어 넣어서...멋지게...만들어 보내자...

아마...멋진 행복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작은 산토끼는 수학선생님이...가장 그립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아...국민학교 6학년 담임...조숙선생님도...참 예쁜 선생님이였는데...

잊지못한다

크리스마스...

발레...

빨간 부츠를 신고...발레했던 나...

 

선생님...

사랑합니다

보고 싶어요

 

스승의 날...

 

학생들이 보내주는 작은 맘...난 큰 맘으로 간직하련다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그런 사이...

늘 간직하련다

이렇게 ...

직접 뵙지는 못하나...늘 그리워합니다

 

 

 

선생님...사랑해요!!!!!!!!


 

 

 

 

 

은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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