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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길을 걷다가....

cosmos125 2006. 4. 14. 12:39

 


 

 

 

 

봄길을 걷다가 느꼈던 순간을 색으로 그렸다

그냥...

나의 느낌을 난 이렇게 그린다

 

예쁜 모양은 아니지만...자꾸 그리고 싶다

이 공간이지만..물감없이 그냥...한다

나의 공간이니까...

자주 해야겠다

작년 봄엔 자주 그렸는데...

다시 봄이 가기 전에 느낌이 오는 순간...그대로 칠하고 싶다

 

신맛이 입안 가득...

오늘 문방구에서...과학상자샀는데...

아폴로 한개...샀다

방금 맛을 보았는데...

신맛...

어릴때 먹었던 추억이 생각나서...

이 나이에...살짝 먹고 싶었기에...맛보았다

오늘은 캔디를 보고...

옛 시절로 돌아간 기분...

그래서 난 행복하다

잠시 잊고 있는 이 순간은 좋다

날 잊고 있으니...

좋은 글을 보면 글을 쓰고 싶고...

좋은 사진을 보면...나도 찍고 싶고...

좋은 그림을 보면 나도 그리고 싶고...

난 모든게 초보...

이런 나의 모습이 난 좋다

모든 것을 늘 새롭게 배우니...얼마나 좋은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나ㅐ 느낌대로 맘대로 할 수 있는 지금...가장 행복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없는 세상...

난 블로그를 통해 나만의 공간으로 날 새롭게 만들어 가고 싶다

 

나의 새로운 부분이 있다면 찾아 주고 싶으니까...

나를 너무 사랑하니까...

늘 ...

사랑해...

 

 

 

은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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