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오늘은 그런 날...

 

 

화이트...

오늘은 그런 날...

3월 14일...

모든게 지나간 시간...

어제가 화이트데이라 생각하기에...

오늘은 노란 향기가 물씬나는 날...

꽃은 나의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

아침마다 만나는 공간에서 맛보는 그 순간...

멋진 시간이 된다

하루가 시작하는 순간...언제나 느낄 수 있는 포근함...

난 편안하다

그런 느낌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그 순간...

어릴때...소녀가 된 느낌...

글도 잘 스지도 못하면서...긴 이야기를 적어보는 시간...

난 그런 용기가 없었다

처음엔...

지금도 마찬가지...

담아온 자료를 보며...내 이야기라고 혼자서 남기는 이야기가...참 많다

재미도 없는 ...글쓴자가 아니기에...

부족함이 많은 자의 이야기...

나의 시간이기에...

나의 이야기를 난 얼마든지 하고 싶어서...남기곤한다

잠시...후레이지아향이 그리워서...

담았다

난 변덕이 너무 심하다

또 다시 바꿀것이다

고정된 나의 모습은 싫다

몸은 변하기 힘들지만...나의 생각은 늘 변하고 싶다

늘 달라지고 싶다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말고서...

너만을 사랑하는 마음...기억해...

언제나 바라보는 그 모습속에서...

웃음이 늘 가득 피어난 모습이기를...바란다

초코선물을 하지 못했으니...사탕을 바라지 않는다

난 사탕을 싫어하니까...

잠깐 달콤함만 가득한 그 순간만...마라는 그 마음은 내가 아니다

그 맛은 좋은 맛이 아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늘 눈은 오지 않겠지?

어제 황사때문에 맞지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았던 순간...정말 슬픈 순간이야...

숨쉬는 공간도 언젠가...사라지겠지...

 

꽃이 주는 향기도 잠시 뿐...

난 아니다

 

 

 

작은 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