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인

 

아름다운 연인...

언제나 바라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그림...

조용한 이 시간도...

아무도 없는 이 곳이 너무 좋다

나 만이 존재하는 이 곳...

나만의 비밀의 방...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한 모습 속에서 보이는 저 표정...

아무 의미가 아님을 보이는 표정...

서로 사랑하는 둘이는 너무 행복하게 느껴진다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그대이기에...

언제나 멀리 아니 저 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

서로의 마음을 들키기 싫어서...

조용히 안그런 척...

하는 표정...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은 상대방의 눈이다

눈동자를 통해 나를 아니 자신을 볼 수 있다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

아무런 이유가 필요하지 않는 사랑...

주님의 사랑이 그렇다

인간의 모습에서도 느껴지는 사랑...

주님의 사랑은 더 아름답다

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싶다

너를 사랑해

친구를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이 모든 말은 소리로 들리지 않는다

글로는 자주 하게 된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니다

자꾸 소리내어 외쳐 본다

날 사랑해 주시는 주님이기에...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워 끓고 있듯이...

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해야한다

이 시간...사랑하는 그대여...

행복하기를...

함께 사랑하는 둘이 되고 싶다

꿈이라도...

 

잠시 왔다 쓰고 나간다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