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좋다 본문
하루가 휙 구름처럼 흐르다 사라진다
추석이 다가오니 불편함이 밀려든다
지금까지 늘 함께하는 것에 감사하다
소리에 민감하다
듣고 싶지 아니한 소리
오늘은 파마를 하다
자연스럽게 살짝 곡선이 보이게 나만의 독특한 성질 탓에 나를 위한 손짓 발짓
커트 파마 자유롭다
편하다
그래서 난 좋다
단 하나를 위해 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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