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실선 본문
돌아서는 길목에서 불러 본다
보고 싶다 친구야
하늘에서 사는 친구야
시간의 통로
순간 보고 싶어서 이름을 불러 본다
짝꿍 소꿉친구 동무
다정한 소리야
10대를 보내고 50대를 살면서 중간이 사라진 듯 시간의 통로를 찾고 싶다
앞으로 가야하는 시간을 뒤로도 가고 옆으로도 가보고 싶다
시간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
지금 좋아하는 게 있나?
지금 사랑하고 있는 가?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