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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해바라기 본문
오늘은 7월 17일 토요일
무더위 속에 바람이 없으면 안 되는 살랑거리는 바람이 꼭 필요하기에 선풍기 달고 사는 요즘
수고하는 선풍기
부채를 들고 살면서 선풍기 바람은 아주 약하게 찬바람은 싫어서 에어컨은 수업시간에만 사용한다
보고 싶다
참 오랜만에 들어 본다
참 오랜만에 따라 불러 본다
죽을 만큼 믿고 싶다
해바라기
예전에 담았던 순간
늘 그 자리에 서 있을 것 같은 해바라기
아침이면 아침을 준비하는 새처럼 아침이면 분주하게 새소리에 신나는 숨소리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이 보이면서 구름이 뜨는 태양을 품고서 주황빛으로 당기는 순간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하루살이의 시간을 기록하면서 사는 게 좋아
특별하지 않지만 날마다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소중하게 남긴다
누구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것에 키보드 누르면서 한 자 한 자 글자를 만들기 좋다
생각만으로 담고 있으면 금방 사라진다
흔적 없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지금 생각하는 것 지금 느끼는 것 지금 그냥 이렇게 남긴다
하늘이시여
믿음 소망 사랑
범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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