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125121226
엄마 본문
지난 사진 속을 다녀보았다.
엄마랑 찍었던 사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작년에 찍은 사진들...
낡은 집이지만 엄마 손길이 느껴지는 것을 담았던 사진들...
다시 가면 구석구석을 담아 보고 싶다.
옛 모습이 아직은 남아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느라 어릴 때 고생했던 기억이...
집에 수도가 있었지만 물을 날아야 했었다.
넓은 정개에 있던 항아리...
엄마 사랑해요.
언제나 건강한 모습이였으면...
오늘도 병원에서 물리치료받으시는 중 통화...
직접 뵙지 못하기에 용돈을 보내 드렸다.
시간 내서 꼭 다녀와야겠다.
지난 사진이지만...
이렇게 모아 두니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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