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7일 오전 04:34

하늘이시여
또 하루가 무사히 지나고 또 하루가 시작합니다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반복적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모습이고 싶은게 욕심일까?
어느 순간부터 지금의 모습에 내가 왜 이래야하나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는가?
산다는 것이 그냥 사는 것인지 예비된 대본대로 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세상
지금 세상을 보면 더욱 놀랍다
하나가 되어 서로 바라보는 세상
지구라는 하늘아래 숨쉬는 모두가 다 하나처럼 느껴지는 세상
놀랍고 신기하다
지금의 상황을 1월에 2월에 감히 상상했을까?
3월도 4월도 일어나는 모든게 놀랍다
가까이 있던 스마트폰
누구나 손에 손에 있던 스마트폰
세상에 스마트폰이 없다면 어찌 살까?
그랬던 것이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것이 되어버린
누가 알았을까?
이젠 어제와 다른 오늘이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불만과 불평이 사라지는 하루
놀라운 계획대로 예비된대로 흘러가는 세상
그 동안 지친 지구도 잠시 쉬면서 회복의 시간으로
지구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도 건강회복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지금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금 살아가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감사기도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참 좋아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