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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하늘이시여

cosmos125 2020. 3. 15. 07:16

 

 

하늘이시여

봄이 왔어요

봄날이 왔는데 슬픈 마음 가득하네요

 

작은 나무처럼 보이는 초록나무

다가와 주는 손길을 기다리는 듯

한 줄기 뽑아서 바구니에 담아가라고 외친 듯

그냥 보고만 왔는데 다시 보고 싶다

초록이 너무 외롭게 보인다

한 줄기 외롭게 자라는 지금 또 다른 줄기 나올까?

함께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오늘도 영상예배 10시

큰소리로 찬양 하자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모두가 행복한 봄날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잠시 멈춤

지구의 공전도 멈춤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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