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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빈 그릇 본문
하늘
별
우주
달
태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눈을 뜨면 볼 수 있다
마음
보이지않는 마음
열어 볼 수 없다
어제가 지나고 오늘이 시작하다
또 하루의 시간이 줄어들다
영원하지않는 시간
산다는 것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숨쉬기 힘들다면 건강이 위험하다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걸까?
오십대
육십대
칠십대
팔십대
구십대
일백대
몸이 욕심부린다고
일십대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사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
무엇을 원하면서 살았던가?
지금은 무엇을 원하는게 있는지
하루살이의 삶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
숫자 세는게 좋지는 않다
2019-1964=55
통통해진 몸과 마음
건강한 몸과 마음이어야 하는데
욕심이 가득하다
비우고
버리고
살아야 하는데
늘 하루의 모든 것을 버리지도 비우지도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거울 속에 비친 모습에 다른 내가 되어 나를 보다
빈 그릇
오늘 빈 그릇이 되는 하루
가득 채운 그릇이 아닌 빈 그릇이 되게 살자
지난 모든 것에 미련없으니 오늘 다시 시작하자
심장도 다시 뜨겁게 하자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뜨겁게 하자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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