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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전복을 좋아할까?

cosmos125 2018. 2. 28. 06:46

 

 

 

 

 

 

 

 

 

 

 

 

 

 

 

전복

거대한 모습에 산토끼 깜놀

구경하기 힘든 전복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싱싱한 꿈틀거림에 한 입 맛보기 꿈꾸는 것 같다

찰칵하면서 초록이 있어 숲 같은 모습에 신기하다

거대한 전복으로 깊은 숲속의 느낌

빛이 그려주는 그림

 

이렇게 큰 전복을 압력솥에 살짝 익혀서 한 입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했는데 산토끼도 한 입

설날에 맛본 전복의 조각

산토끼는 싱싱하게 맛보는 게 더 좋은데 살짝 아쉽다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니 고급스러운 입맛

 

 

엄마도 전복을 좋아할까?

 

오늘은 2월 말일이라 비 내리는 하루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깔끔하게 씻겨 내는 하루

겨울의 때를 벗는 하루

봄날을 꿈꾸는 하루

삼 월이 시작하려는 하루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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