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cosmos125
오늘이 산토끼 좋은 날 본문
봄동
바쁘다고 봄동 겉절이도 오랜만이다.
귀찮다고 봄동 쌈으로만 맛보다 싱싱한 겉절이가 필요해
산토끼는 뚝딱 겉절이로 맛있게 시작해요.
좀 더 매운 게 좋은데 적당히 맵게 뚝딱
오늘은 겨울이 아닌 듯
아침에 고기 없어도 달걀 넣고 떡국 한 그릇
큰 냄비에 끓여서 산토끼 먼저 한 그릇 뚝딱 비우다.
대파가 있어 기타 양념을 넣으니 맛있다.
어제는 거대한 몸이 뒤로 꽈당
순간의 실수로...
머리 다칠까 오른팔을 대면서 꽈당
굵은 팔뚝에 파란 멍
이만큼 다친 게 다행이라고
가끔 황당한 순간들
크게 다치지 않아서 감사
오늘도 오른팔 움직이면서 칠판에 쓱쓱 풀면서
산토끼는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바닥에 넘어지는 순간 묘한 느낌
부러지지 않게 바닥에 꽈당
만화에 나오는 그림을 상상하면 웃기는 모습
항상 조심하고 건강도 조심하고
웃으면서 살아요.
오늘이 산토끼 좋은 날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