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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꽃향기

cosmos125 2017. 12. 16. 07:31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가는 산토끼

부족한 게 참 많아도 주어진 일

오늘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넘치지 않게 사는 하루

헝클어진 실타래 술술 풀어가는 하루

소중하니까 열심히 사는 하루

 

겨울에 피어나 교회 가득 꽃향기 채우는 그대

그대는 참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모두에게

꽃향기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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