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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감사하자. 본문
오늘 맑은 물에서 찰칵하다.
깨끗한 모습이라 보기 좋아서 찰칵하다.
태어나 사는 동안 늘 행복하다면
누구나 바라는 삶일까?
사는 동안 바라는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어진 삶
알 수 없다.
누구도 알 수 없다.
물속에서 사는 금붕어도 알 수 없다.
바닥이 유리거울이 되게 하다.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스스로는 볼 수 없다.
산토끼는 유리거울을 통해 금붕어의 다른 모습을 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사는 모습이 다르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살까?
늘 하루살이는 새로운 모습이고 싶다.
세상의 공기는 미세먼지로 채워져도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고 싶은 게 욕심일까?
금붕어도 늘 맑은 물속에서 살고 싶다.
보이는 먼지만 보지 말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오늘 하루 감사하자.
감사하는 마음속에서 행복하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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