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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봄 냄새

cosmos125 2017. 2. 18. 07:34

 

 

봄비가 내려 봄인가 하다가

영하로 다시 내려가다.

 

행운목이 풍성해진 초록 잎

빈 어항 속으로 들어가다.

 

뿌리가 나와야 흙을 만나는데

아직 하얀 솜털도 없다.

 

물속에서 사는 것도 좋으나

흙 속에서 살면 더 좋은데

흙냄새 맡으며 사는 세상이 좋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봄 냄새 그립다.

오늘 하루의 선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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