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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햇빛찰칵

cosmos125 2016. 7. 25. 08:20

 

햇빛이 있어 피더니

햇님이 쉬는 동안 작은 공처럼 뭉치다.

 

예배 전에 찰칵한 순간이야

예배 후에 작은 공처럼 되다.

햇빛따라 폈다 뭉쳤다하는 꽃

빛이 있어야 피다니 참 신기해

 

낮에 피고 밤에 지는 꽃...

빛으로 꽃들을 움직이게 하다.

 

 

불가사리

바람개비

선풍기

 

꽃이 작아도 피어 있어 좋다.

 

7월의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오늘 하루

늘 함께 하소서

늘 지켜 주소서

늘 인도 하소서

늘 살펴 주소서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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