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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아프냐? 본문
길 위로
떨어진
부서진
초록잎
아프냐?
그림자가 붙잡다.
괜찮니?
초록잎은 사다리를 기다리다.
조금 있으면 사다리를 타고 나무에 오를 수 있으니까
햇님아
얼른
움직여라
마르기 전에
살 수 있게
부탁해
시간은 흐르니 될 거야
노란잎이 되면
길 위에서 만나요.
감사해요.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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