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본문

cosmos/{♣♧}햇빛찰칵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cosmos125 2015. 7. 17. 08:59

 

 

 

 

 

 

 

 

 

 

 

 

새벽하늘이 가을바람을 전하니 깜짝 놀라다.

차가운 새벽바람이다.

 

어제도 가을의 맛을 보여 주시더니 오늘도 진한 가을 맛이다.

 

계절의 별미를 이렇게 미리 맛보게 하시는 이 아침 감사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 하여도

태양은 언제나 보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오늘 시작해요.

 

 

 

홀로 피어나 있어도 옆에 늘 함께하는 친구같은 그런 느낌

노란꽃은 느끼고 있을까?

무리 속에 피어도 외로운 꽃도 참 많다.

 

한 뿌리에서 나와 홀로서기 하면서

바람을 느끼며 사는 너를 사랑하리라.

 

 

찬바람이 몸속을 환기시키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cosmos > {♣♧}햇빛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좋은 친구가 있어 산토끼는 행복합니다.  (0) 2015.07.20
그래  (0) 2015.07.18
무지개  (0) 2015.07.16
노란꽃잎이 승리의 V 를 보이다.  (0) 2015.07.16
바람아 불어라.  (0)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