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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따라 걸어가는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본문

cosmos/{♣♧}햇빛찰칵

빛을 따라 걸어가는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cosmos125 2015. 4. 18. 06:39

 

 

 

 

 

 

 

 

 

 

 

 

 

 

 

 

 

살아도 또 하루 살아야하는 넌 무슨 생각을 할까?

 

초록싹이 되어 봄바람이 무슨 맛인지 느낄까?

 

코로 들어오는 봄바람은 가슴속을 만지다.

 

 

보이지 않는 사랑

볼 수 없는 사랑

느끼고 싶은 사랑

만지고 싶은 사랑

 

그건 거짓말쟁이라고

 

 

 

 

봄이니까 초록싹이 나와 살다가 또 다시 봄날이면 반복하다.

누군가 씨앗을 뿌리지않으면 반복은 없다.

그 자리에 스스로 씨앗을 심을 수 있다면...

오늘 하루도 나 스스로 씨앗을 심어야 하는...

 

무한반복은 없다.

 

 

접어야 할 때

펼쳐야 할 때

나 스스로 힘들다.

 

 

 

 

지금 이 순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와주소서...

 

오늘 가야하는 길을 인도하소서...

 

빛을 따라 걸어가는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늘 선택하며 살아가는 하루살이가 힘들다.

 

 

 

 

 

 

 

 

작은산토끼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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