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지금... 본문
내 작은 손이 낮은 체온을 남긴다.
미지근한 온기를 느낀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아니한 미지근...
장마비는 차갑게 열기는 뜨겁게...
나를 미지근하게...
이런 느낌은 정말 싫다.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밤이라 어둠 뿐이다.
빛이여...
어둠을 밝힐 수 있는 빛이여...
빛이여...
길을 보이게 할 수 있는 빛이여...
빛이여...
지금...
빛이라...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