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우울했어...
오늘...
빗님이 오려고...
지금...
진한 커피 한 잔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인가...
친절한 사람...
고마운 사람...
반가운 사람...
보고픈 사람...
아니면...
빗님이 날 슬프게 하려나...
자꾸 눈물이 나...
내 안에 있는 넌 누구...
커피 마시는 넌 누구...
나라고 말하는 넌 누구...
누구니...
보고싶다.
정말...
내안에 있는 넌 누구니...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