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길 본문
어제 걸었던 길...
오늘은 하얀길...
길은 내 작은 발이 걷는다.
어제도 걸었고 오늘도 걸어야 하고 내일도 걸어야 한다.
길이 있어 난 걸을 수 있다.
빛이 있어 난 걸을 수 있다.
어둠이 있어 빛이 보인다.
빨간빛이 좋다.
노란빛이 좋다.
주홍빛이 좋다.
보라빛이 좋다.
가을빛이 좋다.
작은 공간은 빛이 있는 공간이다.
나에게는 그렇다.
나를 지키는 빛이 있는 공간이다.
너에게도 그렇다.
빛이 있어 행복한 우리의 공간이다.
감사합니다.
작은 공간에 함께 하는 그대들이여...
행복하소서...
작은산토끼
200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