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121226 2020. 4. 14. 09:03

 

 

그림자

나무의 그림자는 늘 움직이고 있어

당연하지

나의 그림자는 늘 그 자리에 있어

착각이지

 

오늘도 지구는 부지런히 돌고 있어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그렇게 느껴요

그렇게 믿으니까 그렇게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