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산토끼 2017. 8. 29. 07:07

 

 

 

 

 

 

 

 

 

 

 

 

 

 

 

 

 

 



보고 싶다.

가을 빛으로 그려지는 설봉 호수

넘치는 호수는 계속 넘치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기분 좋게 하다.

 

잠자리는 가을을 전하는 친구

날개를 말리면 높이 날고 싶은 친구

 

호수를 걷는 친구가 보여 이 순간 행복하다.

착각 속에서 바라보는 호수는 늘 그대로이다.

 

아침 산책길은 새로운 힘을 주는 참 좋은 친구다.

 

오늘 하루 맛있게 요리하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