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121226 2016. 7. 1. 15:26

 

 

 

 

 

굵은 빗줄기가 내려요.

 

벽면에 그려진 빗물의 흔적을 보면서 블랙커피 한 잔 해요.

 

 

 

 

그대는 어디에

 

반복 재생으로

칠월 첫 날을 시작해요.

 

 

지금도 기억 속에 남겨둔 그대 눈물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소리

 

 

 

 

하얀 네모에 그려진 그림은 산토끼의 흔적

 

 

오늘을 감사해요.

오늘을 사랑해요.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