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121226 2015. 6. 28. 21:42

 

 

 

땅을 보면서 살다.

고개를 들면

하늘이야

 

 

늦기 전에 하늘 보다.

 

 

담장 타고 내려오는 넌 하늘이 보이니?

 

그래

 

하늘은 언제나 널 보고 있다.

 

그래

 

이젠 하늘 보고 살자.

 

하루 살아도

일년 살아도

십년 살아도

 

이젠 하늘 보고 살아요.

 

비를 맞고 있는 너의 모습이 참 좋다.

 

그래

 

더 진하게 사랑하면서 살아요.

 

보고 싶었다.

능소화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