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햇빛찰칵
달콤한 보석
cosmos125
2015. 6. 10. 12:05
보이니?
안보일까?
하늘에서 뿌려준
투명한데
하얀
설탕
같은
달콤한 보석...
이른
아침이면
가끔
맛보다.
산토끼도...
만지고
싶은데
눈으로
맛보다.
맛있다.
장미는
시들어도
향기는
그대로다.
기억 속에 숨겨진 비밀
다 사라진다고 하여도
더 깊은 늪에 빠지다.
늪...
푹 빠지고 싶다.
늪...
푹 빠지다.
장미향에 취하다.
오늘
아침
만난
순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