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햇빛찰칵

양귀비는 울어도 예쁘다.

125121226 2015. 5. 30. 12:34

 

 

 

 

 

 

 

 

 

 

 

 

빗물로 세수하다.

따뜻한 빗물...

 

 

눈물로 목욕하다.

차가운 눈물...

 

 

 

향기나는 아침이다.

풀향기...

흙향기...

꽃향기...

 

 

 

너의 모습은 다 아름답다.

빗물이 따스하게 품어주니 더 아름답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양귀비는 울어도 예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이천설봉공원 아침산책길에 만나다.